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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plore " audio news" with insightful episodes like "한우 '투쁠등심' 반값에…고기 쌓여 "창고 미어터질 판"", "여러분은 혹시 도파민 중독인가요?", "30억명이 올해 선거...민주주의는 괜찮을까", "한국 최고의 스타 이정후가 맞이할 메이저리그의 엄혹한 환경은?" and ""집 팔 사람이 더 급한 상황" 부동산 시장에 계속 쌓이는 매물 탓에 가격 하락세 (ft. 박은정)" from podcasts like ""친절한 경제", "취재파일", "취재파일", "취재파일" and "경제자유살롱"" and more!

    Episodes (100)

    한우 '투쁠등심' 반값에…고기 쌓여 "창고 미어터질 판"

    한우 '투쁠등심' 반값에…고기 쌓여 "창고 미어터질 판"
    한우를 최대 절반까지 할인하는 행사가 오늘(29일)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먼저 할인이 시작되는 곳은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입니다. 구이용 한우 등심 100g당 9,480원, 채끝 등심 100g당 1만 730원의 가격입니다. 지난 토요일 기준으로 한우 1++ 등심 100g에 전국 평균 가격이 1만 3천 원이었습니다. 온라인 한우 장터는 각 지역의 한우 농가들과 소비자들이 다른 유통 단계 없이 온라인으로 직거래에 가까운 거래를 할 수 있는 사이트인데요. 이번 행사가 설 대목에 먹거리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취지에 더해서 한우 농가들을 돕자는 목적도 있는 만큼, 일단 이렇게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이틀 동안 먼저 세일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도파민 중독인가요?

    여러분은 혹시 도파민 중독인가요?
    서울대 트렌드분석센터에서는 2024년의 소비 트렌드를 키워드 10개로 정리했는데, 그중 하나가 '도파밍'이었습니다. '도파민'과 '파밍'을 결합한 단어인데, '파밍'은 게임에서 아이템을 얻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도파밍'은 소비자들이 도파민을 추구하고 찾아다니는 현상을 표현한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파민 가득한 콘텐츠를 추천받으면서 도파민 폭발을 경험하죠. 요즘은 사실상 "도파민"이라는 단어를 "재미"와 "쾌락"과 동의어로 사용하는 추세죠. 그러다 보니 한편으로는 도파민을 피하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것만 추구하고, 쾌락에만 빠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두고 '도파민 중독'은 아닌 건지 염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고요. 도파민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의 또 다른 욕망은 '도파민 디톡스', '도파민 단식'이라는 용어를 낳았습니다. 쾌락과 재미에만 푹 빠져있는 삶에서 벗어나고픈 사람들. 그런데 정말 우리들은 도파민을 멀리해도 되는 걸까요?

    30억명이 올해 선거...민주주의는 괜찮을까

    30억명이 올해 선거...민주주의는 괜찮을까
    주말에 치러진 대만 총통선거에서 반중-독립 성향인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대만 외에도, 올해 대선이나 총선급의 큰 선거를 치르는 나라는 50여개국, 인구로는 전세계 인구의 절반인 30억명 이상, 경제 규모로는 세계 GDP의 41%에 이릅니다. 2024년은 민주주의의 역사상 가장 큰 선거의 해로 꼽힙니다. 수십년간 민주주의의 파수꾼 역할을 해온 싱크탱크나 NGO, 학자들은 ‘선거를 치르는 나라는 늘었지만 민주주의는 세계적으로 퇴조하거나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이한 것은, 총칼의 위협때문이 아니라 유권자들 스스로의 투표를 통해 그런 길로 가는 나라들이 대부분이라는거죠. 각국에서, 사람들은 왜 언론의 자유나 사법부의 독립 등 어렵게 쟁취한 시민적 자유의 보루를 스스로 포기하는 투표를 할까요? 유권자들은 왜 개인의 자유를 증진하는 게 아니라 자유를 억압하는 지도자에게 표를 던질까요?

    한국 최고의 스타 이정후가 맞이할 메이저리그의 엄혹한 환경은?

    한국 최고의 스타 이정후가 맞이할 메이저리그의 엄혹한 환경은?
    한국 야구 최고의 스타 이정후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입성을 확정 지으며, 내년부터 140년 역사의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팀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6년 계약에 계약 금액만 1억 1300만 달러, 연평균 1883만 달러로 우리 돈 1490억 원의 거액을 수령하게 된 이정후는 단숨에 팀 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됐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이정후가 당장 내년 시즌 개막전부터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정후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하고 있는지 짐작되는 대목입니다. 한국 프로리그와는 환경이 달라도 너무 다른 ‘세계 최고의 리그’ 메이저리그. 과연 이정후는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어떤 환경에 처하게 될까요?

    황의조 '국대 선발 제외'.. 축구협회의 '뒤늦은 조치'

    황의조 '국대 선발 제외'.. 축구협회의 '뒤늦은 조치'
    대한축구협회가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라는 조건이 붙었지만, 만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게 된다면 향후 국가대표로 활동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의 늦은 조치가 아쉽습니다. 황의조는 지난 18일 국가대표 소집 기간 중 소환 조사를 받았고, 20일 피의자 신분임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대한축구협회와 클린스만 감독은 21일 열린 북중미 월드컵 중국전에 황의조를 교체 출전시켜 논란을 키웠습니다. 중국전 이후 긴급회의를 열고 이런 조치를 내리기까지 일주일.. 축구협회의 '위기관리 능력'은 이번에도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K리그는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강원과 수원FC, 수원 삼성이 벌이는 승점 1점 차 치열한 '잔류 경쟁'부터 서울과 수원 서포터스의 '아름다운' 응원전으로 시작해 '벤치클리어링'으로 끝난 '슈퍼매치'까지 K리그 37라운드 리뷰와 유럽파 소식까지 축덕쑥덕과 함께 하세요.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철의 도시' 포항에 정경화, 손민수가 간 이유는? l 예술감독, 첼리스트 박유신 / 음악칼럼니스트 이지영

    '철의 도시' 포항에 정경화, 손민수가 간 이유는? l 예술감독, 첼리스트 박유신 / 음악칼럼니스트 이지영
    오늘 커튼콜에서는 포항음악제 예술감독이자 첼리스트인 박유신 씨, 그리고 음악칼럼니스트 이지영 씨를 만납니다. '철의 도시' 포항에서 열리는 포항음악제는 이제 3년 된 '신생' 음악제이면서도 쟁쟁한 국내외 출연진과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올해는 '신세계? 신세계!'를 주제로 세계적인 현악4중주단 카잘스 콰르텟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아니스트 손민수, 소프라노 박혜상 등 쟁쟁한 국내외 음악가들이 1주일간 음악 축제를 펼칩니다. 커튼콜에서 이렇게 쟁쟁한 음악가들을 포항에 모을 수 있는 비결과 연주뿐 아니라 축제 감독까지 맡아 동분서주하는 이유, 올해 축제의 포인트, 축제 기획 뒷이야기, 음악제의 꿈과 비전을 들어봅니다. 또 포항음악제뿐 아니라 국내외 다채로운 음악제 이야기를 통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 페스티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예술감독/첼리스트 박유신, 음악칼럼니스트 이지영 00:28:19 ♬ 멘델스존 현악8중주 작품번호 20 00:58:20 ♬ 노부스 콰르텟 '피아졸라의 사계 中 여름'

    추석 특집! 날로 먹는 청사진 몰아듣기 [최종의견374]

    추석 특집! 날로 먹는 청사진 몰아듣기 [최종의견374]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민족 대명절 추석입니다. 오늘 최종의견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청취자의 사연을 진단해 드리는 코너 '날로 먹는 청사진'의 가족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사연들을 모았습니다. * sbsvoicenews@gmail.com으로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법률 상담해 드립니다.

    결실을 이룰 차례, 콜롬비아 넘고 16강으로 '가보자고'

    결실을 이룰 차례, 콜롬비아 넘고 16강으로 '가보자고'
    이젠 여자 월드컵의 시간입니다. 세계적으로 여자축구 붐이 일어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월드컵부터 참가국을 24팀에서 32팀으로 확대했는데요, 역대 최대 규모로, 최고의 대회가 될 거라 자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2015년 대회에서 달성한 첫 16강을 넘어 사상 첫 8강에 도전합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선 첫 경기 콜롬비아전이 가장 중요한데요, 이번 주 축덕쑥덕에선 여자월드컵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을 둘러싼 축구협회의 어이없는 '헛발질', 그리고 K리그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fb@sbs.co.kr :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00:24:27 이슈 포커스: ① 김민재의 세계 일주 '도장깨기'... 이젠 독일 무대 00:31:10 이슈 포커스: ② '4년 땀방울' 콜린 벨호... 콜롬비아 넘어야 16강이 보인다 00:40:55 이슈 포커스: ③ '선두' 잡은 '꼴찌'... '자이언트 킬링'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글·편집 : 박아란 인턴PD)

    돌려차기남 신상공개, 유튜버는 하는데 왜 언론사는 안할까?

    돌려차기남 신상공개, 유튜버는 하는데 왜 언론사는 안할까?
    범죄자 신상공개 제도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냐'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경우 모두 부산에서 있었던 사건인데, 바로 정유정 사건과 돌려차기 사건입니다. 또래를 살인한 혐의로 붙잡힌 20대 여성 정유정은 부산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에 의해 그 신상정보가 공개됐죠. 하지만 돌려차기 사건의 경우 피의자인 남성의 신상공개는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최근 한 유튜버에 의해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때문에 사적 제재 논란도 따라붙었습니다. 항소심 판결까지 이른 단계인 돌려차기 가해자의 경우 왜 지금까지 신상공개가 이뤄지지 않았던 걸까요? 경찰, 검찰 등 수사기관이 하지 않으면, 유튜버도 했는데 언론이 그냥 공개하면 안 되느냐는 질문도 많습니다. 현행 신상공개 제도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살펴봅니다. 오늘도 조성환 변호사, 정연석 변호사, SBS 김선재 아나운서, 박하정 기자가 얘기 나눠 봅니다. * sbsvoicenews@gmail.com으로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법률 상담해 드립니다. 00:04:53 댓글을 읽어드립니다 00:08:38 어쩌다 마주친 판결 00:27:46 집중탐구 시작!

    스페셜 인터뷰 -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김태한 "나이가 무기"

    스페셜 인터뷰 -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김태한 "나이가 무기"
    오늘 커튼콜은 스페셜 에피소드입니다. 최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22살이라는 젊은 나이로 우승해 세계를 놀라게 한 김태한 바리톤. 아시아 남성 성악가로는 최초, 이 콩쿠르 성악 부문 최연소 우승 기록입니다. 나이가 무기라며 22살의 패기를 내보이기도 했는데요. 김태한 바리톤을 화상 인터뷰로 만나 우승 소감, 콩쿠르 준비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습니다. 녹음 일시: 2023.06.04 진행: SBS 김수현 기자ㅣ출연: 김태한 바리톤 * 인터뷰 영상은 SBS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편집 : 하지윤)

    겁없는 뱀 직구 토크, LG 히트 상품 박명근

    겁없는 뱀 직구 토크, LG 히트 상품 박명근
    오늘 야구에산다는 LG 트윈스 박명근 선수와 함께 합니다.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된 박명근 선수는 어느덧 LG 마운드의 필승조로 자리잡고 있는 루키입니다. 12경기 연속 무실점과 개막전 등판에 대한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녹음 시점: 5월 15일 진행: 이준혁 캐스터, 이성훈 기자 | 출연: LG 트윈스 박명근, 유병민 기자 39:12 LG 트윈스 박명근 폰터뷰

    윤 대통령, '과감한 인사' 언급...그 배경은?

    윤 대통령, '과감한 인사' 언급...그 배경은?
    윤석열 대통령이 새로운 국정 기조와 맞지 않는 관료가 있을 경우 "억지로 설득해서 데리고 갈 필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윤석열 정부 국정 기조를 확실히 밝혀온 만큼 이제부터는 관료 사회 안에서 이에 협조하지 않고 지시를 불이행하는 경우 단호하게 처분하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롯데 김민석, '탑데리아' 말고 맥도날드..?

    롯데 김민석, '탑데리아' 말고 맥도날드..?
    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무려 15년 만의 9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리그 2위에 올라 있는데요. 오늘 야구에산다는 롯데 자이언츠의 '슈퍼 루키' 김민석 선수와 폰터뷰 진행합니다. 이어서 서동균 기자와 함께 오타니의 스위퍼에 담긴 비밀을 과학적으로 살펴봤습니다. 녹음 시점: 5월 8일 진행: 정우영 캐스터, 이성훈 기자 | 출연: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 서동균 기자 00:33:25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 폰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