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투쁠등심' 반값에…고기 쌓여 "창고 미어터질 판"
한우를 최대 절반까지 할인하는 행사가 오늘(29일)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먼저 할인이 시작되는 곳은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입니다. 구이용 한우 등심 100g당 9,480원, 채끝 등심 100g당 1만 730원의 가격입니다. 지난 토요일 기준으로 한우 1++ 등심 100g에 전국 평균 가격이 1만 3천 원이었습니다. 온라인 한우 장터는 각 지역의 한우 농가들과 소비자들이 다른 유통 단계 없이 온라인으로 직거래에 가까운 거래를 할 수 있는 사이트인데요. 이번 행사가 설 대목에 먹거리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취지에 더해서 한우 농가들을 돕자는 목적도 있는 만큼, 일단 이렇게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이틀 동안 먼저 세일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