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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팟캐스트

    Explore " 팟캐스트" with insightful episodes like "미중갈등 심해지면 '최전선' 한국·대만은 싸움터가 되고, '병참기지' 일본은 돈 번다 (ft. 김현철)", "10년 넘은 차 바꾸면 개별소비세 70%↓…감면 효과 얼마나?", "“짜고 치나? 실전인가?”... 정치 9단도 헷갈리는 ‘윤·한 충돌’", "30억명이 올해 선거...민주주의는 괜찮을까" and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6.5조…반도체 불황 여파"" from podcasts like ""경제자유살롱", "친절한 경제", "취재파일", "취재파일" and "친절한 경제"" and more!

    Episodes (100)

    10년 넘은 차 바꾸면 개별소비세 70%↓…감면 효과 얼마나?

    10년 넘은 차 바꾸면 개별소비세 70%↓…감면 효과 얼마나?
    2013년 12월 31일 이전에 신규등록한 차를 지난해 말 2023년 기준으로 여전히 등록돼 있다고 하면, 10년 넘은 이 차를 말소등록하고 2달 안에 새 승용차를 살 경우에 개별소비세를 70%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도 시행했던 적이 있는 정책인데 올해는 낡은 차의 기준을 10년으로 정한 겁니다. 아시다시피 개별소비세는 지난해 7월부터 7개월째 찻값의 5%를 다 내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2018년 이후로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5%까지 다 받은 적이 2020년 1월과 2월 딱 두 달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 5%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한 차를 10년 넘게 타다가 올해 혹시 새 차 알아보신다고 하면 개소세를 1.5%만 내면 되는 겁니다. 게다가 차를 살 때 내는 교육세, 부가가치세, 지방세인 취득세 같은 세목들까지 모두 연동돼 있는 세금이기 때문에 개소세가 1.5%로 확 낮아지면 차를 살 때 내야 하는 전체 금액이 사실상 그것보다 더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짜고 치나? 실전인가?”... 정치 9단도 헷갈리는 ‘윤·한 충돌’

    “짜고 치나? 실전인가?”... 정치 9단도 헷갈리는 ‘윤·한 충돌’
    "짜고 치는 싸움, 약속대련이다", "아니다. 실전이다" 여권을 대혼란에 빠지게 한 당정 갈등, 즉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갈등에 대해 정치권 해석이 분분합니다.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정면 충돌하는 권력 투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분석도 있고, '윤석열 아바타'라는 프레임을 벗기 위한 일종의 '약속대련' 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30억명이 올해 선거...민주주의는 괜찮을까

    30억명이 올해 선거...민주주의는 괜찮을까
    주말에 치러진 대만 총통선거에서 반중-독립 성향인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대만 외에도, 올해 대선이나 총선급의 큰 선거를 치르는 나라는 50여개국, 인구로는 전세계 인구의 절반인 30억명 이상, 경제 규모로는 세계 GDP의 41%에 이릅니다. 2024년은 민주주의의 역사상 가장 큰 선거의 해로 꼽힙니다. 수십년간 민주주의의 파수꾼 역할을 해온 싱크탱크나 NGO, 학자들은 ‘선거를 치르는 나라는 늘었지만 민주주의는 세계적으로 퇴조하거나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이한 것은, 총칼의 위협때문이 아니라 유권자들 스스로의 투표를 통해 그런 길로 가는 나라들이 대부분이라는거죠. 각국에서, 사람들은 왜 언론의 자유나 사법부의 독립 등 어렵게 쟁취한 시민적 자유의 보루를 스스로 포기하는 투표를 할까요? 유권자들은 왜 개인의 자유를 증진하는 게 아니라 자유를 억압하는 지도자에게 표를 던질까요?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6.5조…반도체 불황 여파"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6.5조…반도체 불황 여파"
    어제(9일) 삼성전자의 지난해 잠정 실적이 발표됐는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연간 6조 5천400억 원에 그쳤습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밑돈 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2022년보다 매출은 14.6%가 줄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85% 가까이 감소한 겁니다. 매출이 줄어든 폭에 비해서 영업이익이 줄어든 폭이 너무 큰데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가 만드는 제품이 반도체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지난해 연간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의 주력이자 우리 반도체 업계의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그만큼 낮았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선택은 이재명일까 이낙연일까

    민주당 지지층의 선택은 이재명일까 이낙연일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민주당 탈당을 예고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직후 주춤하던 탈당 움직임이 다시 빨라지는 모양새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나 ‘엄중한 시기인데 당을 나가는 것보다 당 안에서 가능한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취지로 대화를 나눴지만 이낙연 전 대표는 결국 신당 창당을 선택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을 결심함에 따라서 민주당 지지층 일부도 함께 이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과연 이들에 대한 최근 뉴스 댓글 여론은 어떻게 움직였을까요?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뉴스 댓글 속 온라인 민심과 함께 국정지지도와 정당지지도까지 전수 분석해 봤습니다. 폴리스코어는 매일 정치 뉴스를 수집해 언론 보도량, 기사 댓글량 그리고 악플을 수치화해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스프스 프리미엄 사이트의 〈폴리스코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바느질 의상에 분장도 셀프? 고증에 진심 '레미제라블' l 뮤지컬 배우 조정은

    손바느질 의상에 분장도 셀프? 고증에 진심 '레미제라블' l 뮤지컬 배우 조정은
    커튼콜 197회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판틴'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조정은 씨와 함께합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 원작인 ‘레미제라블’은 2013년 한국어 초연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인데요. '믿고 보는 배우' 조정은 씨는 초연과 재연에 이어 이번에도 판틴 역으로 무대에 올라, '레미제라블' 한국어 공연 전 시즌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비하인드, 뮤지컬 배우로서 걸어온 지난 여정에 대해 들어봅니다. 또 조정은 씨가 부르는 ''레미제라블'과 '엘리자벳'의 뮤지컬 넘버, 그리고 방송국 '하드 털이'로 찾아낸, 2004년 조정은 씨가 주역을 맡았던 뮤지컬 '미녀와 야수' 영상도 함께 감상합니다.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조정은 뮤지컬 배우 (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00:04:38 ♬ 23-24 뮤지컬 레미제라블 스팟 영상 00:19:05 ♬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I Dreamed a Dream 00:52:03 ♬ 뮤지컬 《엘리자벳》 중 나는 나만의 것

    '정우영 표적 등판' 순Fe와 함께 KS 프리뷰

    '정우영 표적 등판' 순Fe와 함께 KS 프리뷰
    오늘 야구에산다에서는 이순철 해설위원과 함께 합니다. 2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를 꺾고 올라온 KT 위즈가 한국시리즈에서 만났습니다. 어제(7일) 시작된 LG와 KT의 한국시리즈를 기다리며 프리뷰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순철 해설위원과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이야기 나눠봅니다. 녹음 시점: 11월 6일 진행: 정우영 캐스터, 이성훈 기자 | 출연: 이순철 해설위원

    변호사가 신원 보증하면 구속 안 될 수 있다?

    변호사가 신원 보증하면 구속 안 될 수 있다?
    지난 2일 저녁, 서울시 강남구에서 20대 신 모 씨가 몰던 롤스로이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치었습니다. 이 여성은 양 다리가 골절되는 등 심각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후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상 뇌사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도 알려졌습니다. 당일 신 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현행범 체포돼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됐다가 석방됐고, 이후 대형 로펌 변호사를 선임해 신원보증을 한 덕에 풀려났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며 경찰의 봐주기 수사라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며칠 뒤, 경찰은 추가로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신 씨는 구속됐습니다. 신원보증과 관련된 예규를 두고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박용진 민주당 의원의 설전도 있었는데요.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둘러싼 논란, 신원보증은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함께 얘기 나눠 봅니다. 오늘도 SBS 박하정 기자, 정연석 변호사, 조성환 변호사가 함께 합니다. * sbsvoicenews@gmail.com으로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법률 상담해 드립니다.

    '입술좌' 롯데 손성빈, 동희야.. 뽀뽀 해줄까?

    '입술좌' 롯데 손성빈, 동희야.. 뽀뽀 해줄까?
    오늘 야구에산다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 선수와 함께 합니다. 최근 상무에서 제대한 뒤 1군 선수단에 합류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포수 손성빈 선수. 올 시즌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도루 저지를 하며 뛰어난 도루 저지 능력과 빠른 송구 속도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성빈 선수와 대화 나눠봅니다.

    '핫'한 창극엔 그가 있다...아무나 못하는 '작창'이란?ㅣ작창가 한승석

    '핫'한 창극엔 그가 있다...아무나 못하는 '작창'이란?ㅣ작창가 한승석
    커튼콜 176회에서는 요즘 '핫'하다는 창극의 '작창가'로 활약하고 있는 전방위 국악인이자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한승석 씨를 만나봅니다. 한승석 씨는 국립창극단의 창극 '베니스의 상인들'을 비롯해 '리어', '귀토', '변강쇠 점찍고 웅녀' 등 화제가 된 창극에서 '작창'을 맡았죠. 창극의 핵심이며 아무나 못한다는 작창, '작창'은 말 그대로 노래를 만든다는 뜻인데, 뭐가 그렇게 특별한 걸까요? 또 서울대 법대를 다니던 그가 어떻게 국악에 입문했는지, 천재 뮤지션 정재일 씨와 작업은 어땠는지, 대학에서 국악을 가르치고 있는 그의 전통에 대한 생각은 무엇인지, 다채로운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진행: SBS 이병희 아나운서, 김수현 기자 l 출연: 한승석 ♬ 창극 '베니스의 상인들' 중 샤일록의 절규 ♬ 창극 '리어' 중 리어왕과 코딜리어의 재회 ♬ 창극 '귀토' 중 망해가(바다를 바라보며 부르는 노래) ♬ 한승석& 정재일 '빨래' 뮤직비디오 ♬ 소리꽃가객단 '걱정'

    시급 2만원에서 런칭 한 번에 5,000만원을 만들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시급 2만원에서 런칭 한 번에 5,000만원을 만들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많은 분들이 처음부터 모든 게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고군분투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막연했던 아이디어가 런칭 한 번에 5천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프로그램으로 바뀌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배우실 수 있는 내용:⁣

    ▪️ 세일즈 자동화를 위한 6단계 프로세스⁣

    ▪️ 제 마케팅 전략의 수년간의 변천사⁣

    ▪️ 구매 전환율을 2배 이상 끌어올린 단 하나의 결정⁣

    ▪️ 1:1 코칭에서 1:다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던 방법⁣

    ▪️ 인지도를 잘 쌓아 올린 프로그램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이유⁣

    제가 걸어온 여정은 완벽과는 거리가 멀었는데요…
    이에, 오늘 에피소드가 당신이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것을 멈추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방송 관련 모든 링크들 *⁣

    🔗  무료 트레이닝:
    https://callmeden.com/training

    🔗  Ep.70 세일즈 자동화에 관한 진실: https://www.buzzsprout.com/1358338/11585844-

    내 아이 담임 선생님이 강간범이라면?

    내 아이 담임 선생님이 강간범이라면?
    지난 2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미성년자 장애인 강간범이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당시 기사와 판결문을 업로드하면서 이런 사건을 저지른 가해자들이 현재 성인이 되어 담임교사, 소방관 등 공직에서 일하며 ‘완벽한 신분 세탁’을 했다고 했습니다. 지난 2010년 대전 지역에서 벌어진 고등학생 10여 명이 이 아이 1명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강간범에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권리가 있듯이 내 자녀 또한 강간범에게 교육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이 글쓴이의 글이 올라온 뒤 파장이 일었고, 어제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자로 실제 교사로 일하고 있던 A 씨에 대해 면직 처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피고인이었던 10여 명은 형사처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범죄 경력 조회를 해도 조회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요. 과거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도덕성이 매우 요구되는 직업을 갖게 된다면, 우리는 어디까지 이를 허용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 범죄를 저질렀을 때 형사처벌이 아닌, 청소년으로서 보호처분을 받았다면 이는 어떻게 달라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