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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세라핌과 에스파가 한솥밥? SM도 하이브 정체성에 편입될까ㅣ대중음악 전문 저널리스트 박희아 [커튼콜]

    ko-KRFebruary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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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경쟁사이자 대형 엔터사인 SM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죠. 커튼콜 160회에서는 하이브가 SM을 인수하게 된 이유와 카카오의 개입 여부, 이후 SM의 경영권과 같은 기업 경영과 관련된 궁금증부터, SM만의 정체성에 변화가 있을지, 이후 K-POP 산업의 구도는 어떻게 변할지, 팬과 각 회사 직원 및 아티스트들의 입장에선 어떨지, 대중음악 전문 저널리스트 박희아 씨, SBS 박재현 기자와 함께 폭넓게 다뤄봅니다. 진행: SBS 김수현 기자, 이병희 아나운서ㅣ출연: 대중음악 전문 저널리스트 박희아, SBS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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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품고 '정면 돌파'..주민규의 '첫 태극마크' (feat. 5만명 모은 린가드) [축덕쑥덕]

    이강인 품고 '정면 돌파'..주민규의 '첫 태극마크' (feat. 5만명 모은 린가드) [축덕쑥덕]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아시안컵 기간 손흥민과 충돌했던 이강인을 전격 발탁했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의견에 먼저 귀를 기울였고, 이강인을 품기로 했습니다. 3월 2경기에 한 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지만 차기 감독에게 공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한국 축구계 선배로서 먼저 사과하고, 대표팀의 정상화를 위한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갔습니다. 아시안컵 명단 26명에서 12명을 제외하고 주민규 정호연 이명재 등 뉴페이스를 선택했습니다. K리그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를 선발했습니다. 주민규는 33세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아 역대 최고령 첫 선발의 진기록을 썼고, 울산 팬들은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라며 축하를 보냈습니다. 어느 때보다 이슈가 가득했던 3월 A매치 명단을 살펴봤습니다. K리그에서는 '린가드 효과'가 '대박'을 쳤습니다. 5만 1670명 구름 관중이 운집해 K리그1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경기 4시간 전부터 서울월드컵 경기장에 몰린 팬들부터 외신 기자들의 취재 열기까지.. 린가드의 홈 데뷔전 뒷이야기와 K리그 2라운드 리뷰도 축덕쑥덕에서 함께 하세요.

    300년 전 초연 관객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바흐의 걸작은? [커튼콜]

    300년 전 초연 관객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바흐의 걸작은? [커튼콜]
    커튼콜 209회는 합창음악/고음악 전문 지휘자 김선아 씨와 함께 합니다. 김선아 씨가 이끄는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바흐의 걸작 '요한수난곡'을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는데요. 흔히 볼 수 없는 그 시대 악기와 주법으로, 한국인 음악가들을 주축이 되어 연주한 의미 있는 무대였습니다. 300년 전 초연에서는 관객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던 바흐의 '필살기'가 무엇이었는지, 이 곡은 왜 끝나도 박수를 치지 않는 게 관례인지, (하지만 왜 예술의전당 공연에선 박수를 받았는지), 그 시대 악기와 연주는 오늘날과 어떻게 다른지, 합창음악과 고음악의 매력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오늘 커튼콜에서는 요한수난곡 중 일부와 한국 가곡 '바람은 남풍'을 김선아 씨의 설명과 함께 감상해 봅니다. ♬ 바흐 요한수난곡 中 1번 합창 Herr, unser Herrscher ♬ ‘바람은 남풍’ - 조혜영 곡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지휘자 김선아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북적북적]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북적북적]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읽습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10년, 인류의 위대한 걸작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한 남자의 인생과 예술에 대한 우아하고 지적인 회고를 담았습니다.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의 낭독 허가를 받았습니다.

    다시 뜨겁게! K리그가 돌아왔다 (feat.황선홍호의 새 얼굴?) [축덕쑥덕]

    다시 뜨겁게! K리그가 돌아왔다 (feat.황선홍호의 새 얼굴?) [축덕쑥덕]
    다시 뜨겁게, K리그가 돌아왔습니다. 개막일 두 경기에 5만이 훌쩍 넘는 관중이 몰린 가운데, 이튿날엔 FC서울의 린가드가 뜨거운 관심 속에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 가장 '핫'했던 장소는 광주였습니다. 광주는 개막 라운드 K리그1에서 유일하게 두 골을 넣으며 '정효볼'에 대한 기대를 키웠는데요, 뭐가 특별했는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황선홍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도 부지런히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그동안 대표팀에서 외면을 받았던 K리거, 주민규, 이승우 선수가 남다른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3월 A매치 소집 여부도 '뜨거운 감자'인데요,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 완벽한 패스로 음바페의 결승골을 도우면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선 돌아온 K리그를 중심으로 다음 주 월요일 명단 발표를 앞둔 축구대표팀 소식까지, 뜨거운 축구 이야기로 열기를 이어갑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fb@sbs.co.kr :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구걸까지 해봤다...이 정도면 클래식 '환자' l SBS 이현식, 최세영 [커튼콜]

    구걸까지 해봤다...이 정도면 클래식 '환자'  l SBS 이현식, 최세영 [커튼콜]
    커튼콜에서는 그동안 클래식 음악가들을 많이 초대했는데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클래식 애호가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자타 공인 클래식 '환자'라는 SBS 이현식 기자, 최세영 씨가 208회 초대 손님입니다. 어디까지 '덕질' 해 봤는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은 무엇인지, 클래식 음악과 어떻게 친해지는지 등등 다양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또 공연 관람 에티켓과 박수 타이밍 등 클래식 공연에 관한 궁금증도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