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 과일 시세 올라만 가는데…3곳 중 1곳은 "설 상여 없다"
전국의 5인 이상 사업장 715곳에 경영자총협회가 설 상여금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기업 세 곳 중 한 곳은 이번 설에 직원들에게 나가는 상여금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상여가 있다는 기업들 중에서도 64.3%는 정기 상여라고 대답했습니다. 별도 설 상여를 주는 회사는 31.2%였습니다. 그런데 별도 상여만 있는 회사는 자금 사정이 좀 어려울 때는 설에도 상여가 안 나올 회사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정기 상여도 있고 여기에 올해 설에는 더 얹어주는 회사가 진짜 보너스를 주는 거죠. 이런 회사는 4.5%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