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5회. 정재찬과 함께하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 3부 옛사랑의 그림자

    ko-krApril 03, 2016
    What was the main topic of the podcast episode?
    Summarise the key points discussed in the episode?
    Were there any notable quotes or insights from the speakers?
    Which popular books were mentioned in this episode?
    Were there any points particularly controversial or thought-provoking discussed in the episode?
    Were any current events or trending topics addressed in the episode?

    About this Episode

    갈대의 울음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폭풍 같은 통곡이 아니라 벌판에 나부끼는 바람처럼 흐느낌의 형태로 지속된다. 이때 '조용한 울음'은 남이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조용한 정도가 아니라, 때로는 너무 조용해서 자기 자신도 자기가 울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조용한 울음이다. 실제로 우리는 삶이 비애라는 사실을 자주 잊고 산다. 그러나 '어느 밤'이 찾아오면, 비로소 고요한 침잠과 성찰의 시간이 오면, 그때야 깨닫게 된다. 산다는 것은 슬픈 것이다. 힘든 것이다. 허무한 것이다. -18쪽, 1장 가난한 갈대의 사랑노래 中에서 ...함께 읽는 책, 《시를 잊은 그대에게》 1장 가난한 갈대의 사랑노래, 7장 노래를 잊은 사람들

    Recent Episodes from 연남책빵

    [10-3] 왜 지금 포스트휴머니즘인가

    [10-3] 왜 지금 포스트휴머니즘인가
    요즘 과학계의 핫한 키워드 중 하나, 포스트휴머니즘과 인류세에 대해 홍성욱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인간, 동물, 자연, 기계가 공존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감수성으로 떠오르는 포스트휴머니즘에 대해 알아볼까요?
    연남책빵
    ko-krMarch 27, 2020

    [10-2] 인공지능의 탄생에 관한 모든 것

    [10-2] 인공지능의 탄생에 관한 모든 것
    인공지능은 어떻게 탄생했을가? 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려고 했던 사이버네틱스 반대로 기계는 기계 나름 방식으로 문제를 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인공지능의 아버지 폴 매카시 인공지능의 탄생과 현재에 대해 서울대 홍성욱 교수와 이야기해보자.
    연남책빵
    ko-krMarch 20, 2020
    Logo

    © 2024 Podcastworld. All rights reserved

    Stay up to date

    For any inquiries, please email us at hello@podcastworl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