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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Explore "반도체" with insightful episodes like "주가 끌어올린 1월 수출 '호조'…아직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올해 중국 경제 향방, 우리나라 산업 변수 요인은? (ft. 전병서)", "미 증시 또 금빛 전망? "TSMC 깜짝 실적에 AI 기대감 더 커져" (ft. 염승환)", "미중 무역갈등 여파…'12조 원짜리 공장'에도?" and "타이완 선거가 남 일 아닌 이유... 우리나라 전쟁, 반도체 다 걸려있다고?" from podcasts like ""친절한 경제", "경제자유살롱", "경제자유살롱", "친절한 경제" and "취재파일"" and more!

    Episodes (53)

    주가 끌어올린 1월 수출 '호조'…아직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주가 끌어올린 1월 수출 '호조'…아직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지난달인 1월의 수출 결과가 어제(1일) 발표됐습니다. 1월 한 달 동안의 우리 수출은 546억 9천만 달러로, 우리 돈으로 72조 원이 훌쩍 넘는데요. 1년 전에 비해서 18%나 늘었습니다. 이렇게 전년 대비 수출이 두 자릿수로 늘어난 것은 2022년 5월 이후로 처음입니다. 우리가 수출로 밖에서 벌어들인 돈이 수입으로 밖에 나간 돈보다 더 많은 것도 지금 8개월째 연속입니다. 어제 우리 주식시장은 코스피 지수 2% 가까이 상승했는데요. 우리 증시가 따라가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뉴욕증시가 요즘 연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때는 못 따라갔었는데, 반대로 어제는 뉴욕증시가 시들한 직후였는데도 불구하고 모처럼 한국 증시는 힘을 낸 겁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어제 나온 이 1월의 수출 성적표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중 무역갈등 여파…'12조 원짜리 공장'에도?

    미중 무역갈등 여파…'12조 원짜리 공장'에도?
    SK하이닉스가 지난 2020년에 미국의 반도체 회사 인텔로부터 90억 달러, 우리 돈 12조 원 상당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던 중국 다롄에 있는 공장은 지금쯤에는 설비를 모두 갖추고 활발하게 가동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했었는데요. SK가 이 공장을 인수한 2020년 이후로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기술이 더 이상 발전하는 걸 막으려고 규제를 늘려 왔습니다. 중국에는 첨단 반도체 장비나 첨단 반도체 제품 자체를 아예 들여가지 못하게 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10월에 일단 중국 내의 우리 공장들을 정상적으로 돌릴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우리 기업들에는 이런 규제들을 적용하지 않기로 일단 약속한 상태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최첨단 장비 일부 품목은 통제되고 있고, 이런 상황에 SK하이닉스로서는 거액을 들여서 인수한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할 수도, 가만히 있을 수도 없는 애매한 처지에 놓여있는 겁니다.

    타이완 선거가 남 일 아닌 이유... 우리나라 전쟁, 반도체 다 걸려있다고?

    타이완 선거가 남 일 아닌 이유... 우리나라 전쟁, 반도체 다 걸려있다고?
    미-중 패권경쟁의 최전선인 타이완 해협. 오는 13일, 이번주 토요일 타이완 총통 선거를 앞두고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미국과 중국 대리전으로 여겨지는 이번 선거, 그 결과에 따라 세계정세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군사 안보적으로 보면 타이완의 오랜 별명이 ‘바다 위에 떠 있는, 침몰하지 않는 항공모함’입니다. 중국 지도를 놓고 보면 중국이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데 있어서 동쪽은 일본이 가로막고 있고, 남쪽은 타이완 섬이 가로막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즉 타이완 섬이 미국과 중국 중 누구의 영향력에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태평양의 판도도 달라질 수 있는 겁니다.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6.5조…반도체 불황 여파"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6.5조…반도체 불황 여파"
    어제(9일) 삼성전자의 지난해 잠정 실적이 발표됐는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연간 6조 5천400억 원에 그쳤습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밑돈 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2022년보다 매출은 14.6%가 줄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85% 가까이 감소한 겁니다. 매출이 줄어든 폭에 비해서 영업이익이 줄어든 폭이 너무 큰데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가 만드는 제품이 반도체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지난해 연간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의 주력이자 우리 반도체 업계의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그만큼 낮았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 인터뷰(이종혁): 중국은 대만을 침공(해야만) 할까?

    전문가 인터뷰(이종혁): 중국은 대만을 침공(해야만) 할까?

    아메리카노 시즌4 전문가 인터뷰에 네 번째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싱가포르에 있는 난양이공대학(NTU) 라자란남 국제대학원에서 중국 정치를 연구하고 가르치시는 이종혁 교수님입니다. 중국 엘리트 정치와 중국 권력 구조를 연구하시는 이 교수님께 가장 먼저 드린 질문은 역시 올해 들어 가장 큰 관심사라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중국은 정말 통일을 위해 대만을 무력으로 침공할까요? 특히 굳어지던 관계를 깨고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 시진핑 주석은 왜 대만 통일에 자신의 명운을 걸려고 하는 걸까요? 이종혁 교수님의 통찰력 있는 분석, 함께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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