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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

    Explore " 한국사" with insightful episodes like "[고려사 19회] 3부-3장. 『훈요십조』를 둘러싼 진실 혹은 거짓", "[고려사 18회] 3부-2장. 고려 왕실의 특징, 근친혼", "[고려사 17회] 3부-1장. 고려판 사회 통합정책, 본관제", "[고려사 16회] 특집5. 고려지, 종주국 중국을 뛰어넘은 고려 명품" and "[고려사 15회] 특집4. 석관, 고려 장례문화의 상징" from podcasts like ""연남책빵", "연남책빵", "연남책빵", "연남책빵" and "연남책빵"" and more!

    Episodes (28)

    [고려사 15회] 특집4. 석관, 고려 장례문화의 상징

    [고려사 15회] 특집4. 석관, 고려 장례문화의 상징
    청자나 대장경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고려문화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문화재가 석관(石棺)이다. 석관은 고려 장례문화와 관련된 유물로 고려 예술의 정수라 할 수 있다. 또 석관의 양식은 거슬러 올라가보면 화장 유골을 담은 삼국시대의 골호(뼈단지)를 계승하고 있다.

    [고려사 13회] 2부-4장. 성종,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다

    [고려사 13회] 2부-4장. 성종,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다
    성종 즉위 당시 광종의 개혁정치는 실종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종은 광종의 정치를 계승하여 고려왕조의 면모를 일신하는 정책을 펼쳐나갔다. 17년 재위 기간 중 거란과 전쟁까지 치렀지만 역대 국왕 가운데 어진 군주로 평가받는 성종의 치세술은 무엇일까?

    60회. 심용환과 함께하는 '심용환의 역사 토크' 6장 위대한 고대, 그 열등감에 관하여

    60회. 심용환과 함께하는 '심용환의 역사 토크' 6장 위대한 고대, 그 열등감에 관하여
    뉴라이트가 주도하는 근현대사 논쟁이 격렬하게 진행 중이라면, 또 한쪽에서는 상고사와 고대사를 둘러싼 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다만, 이 논쟁은 공식적인 학술 논쟁의 성격을 띠지 못한다. 대부분 인터넷에서 일방적인 주장을 쏟아내거나, 기존 역사학자들을 식민사학자로 모는 일부 학자들의 주장이 득세할 뿐이다. 먼 옛날 우리 민족은 정말로 동아시아 일대를 장악한 대제국을 세웠을까? 고조선은 꼭 요동에 있어야만 할까? 무조건 강력하고 화려한 고대사를 강조하며 그것에 긍지를 느껴야 할까? 거친 논쟁은 여전히 설익은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다.

    59회. 심용환과 함께하는 '심용환의 역사 토크' 5장 박정희, 민족의 지도자인가 독재자인가

    59회. 심용환과 함께하는 '심용환의 역사 토크' 5장 박정희, 민족의 지도자인가 독재자인가
    1960년 5월 16일 박정희 소장은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제2공화국을 무너뜨리고 권력을 장악했다. 1969년에는 온갖 반발에도 삼선 개헌을 통과시켜 세 번째로 대통령이 되었으며, 다시 1972년에는 모든 정치 활동을 금지한 상태에서 종신 대통령이 되었다.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하고, 헌법을 무력화하고, 국민의 일상생활까지 통제했다. 박정희식 경제개발은 이후 대한민국에 독특한 경제구조를 만들어냈다. 한편, 1979년 제2차 석유파동으로 인한 경제 불황과 함께 민주화의 요구가 거센 가운데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를 제거(10·26 사태)하면서 박정희 정권은 막을 내렸다. 그러나 전두환-노태우가 중심이 된 신군부가 반란(12·12 사태)을 일으켜 새로운 독재 정권이 들어섰다.

    58회. 심용환과 함께하는 '심용환의 역사 토크' 4장 이승만, 잘못 끼운 대한민국의 첫 단추

    58회. 심용환과 함께하는 '심용환의 역사 토크' 4장 이승만, 잘못 끼운 대한민국의 첫 단추
    이승만은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었는데 공교롭게도 두 정부에서 모두 쫒겨났다. 임시정부에서 쫒겨난 후에는 주로 미주 지역을 기반으로 독립운동을 펼쳐나갔으며 외교 독립론과 반공주의를 강조했다. 독단적인 성격으로 숱한 갈등을 일으키며 독립운동 진영을 혼란으로 몰아넣기도 했다. 해방 후 민족주의와 반공주의를 강조하며 우익을 대표하는 정치 지도자가 되었고, 미국과 친일파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두 차례 개헌하며 네 번이나 대통령이 되면서 장기 집권을 꿈꿨다. 하지만 집권 13년 동안 뚜렷한 업적을 찾기 어렵고 권력욕의 끝은 비참했다.

    [고려사 9회] 특집3. 왕조의 기록, 김부식의 『삼국사기』

    [고려사 9회] 특집3. 왕조의 기록, 김부식의 『삼국사기』
    『삼국사기』는 우리나라에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다. 고대사를 다룬 단순한 사료집이 아니라 한국 고대사를 설명한 최초의 역사서다. 고대사를 다룬 단순한 사료집이 아니라 한국 고대사를 설명한 최초의 역사서다. 이는 단순한 사료집이 아니라 김부식이 뚜렷한 역사관을 가지고 기술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한국 고대인의 삶과 국가 발전, 흥망에 관한 기록을 전할 뿐만 아니라 국가를 잘 다스려야 한다는 저자의 역사관을 보여주고 있다. 『삼국사기』는 12세기 중엽, 유교사상가들인 김부식과 보조원 8명이 쓴 역사서다. 비록 고대 문헌을 기초로 했다 해도, 서술에 있어서는 중세 보편주의적인 사유 형태가 상당 부분 가미되어 있다. 이 점을 특히 유념해야한다. -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4 역사·정치》 '01 삼국 흥망성쇠의 과정을 밝히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정구복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중에서

    57회. 심용환과 함께하는 '심용환의 역사 토크' 3장 식민지 근대화론, 수탈과 개발 사이

    57회. 심용환과 함께하는 '심용환의 역사 토크' 3장 식민지 근대화론, 수탈과 개발 사이
    우리는 일제시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35년간의 일제 식민지 지배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나. 과거에 수탈만이 강조되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수탈에도 불구하고 근대화가 진행되었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근대화'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경제성장, 인구 증가, 서구화 등을 떠올릴 수 있는데 이 과정은 긍정적인 의미만을 내포하지 않는다. 조선 사회는 무너지고 있었고, 일제시대를 통해 기틀을 다진 근대화의 힘으로 대한민국이 만들어졌다고 볼 것인가. 아니면 식민 지배의 문제와 악영향까지 고려해 포괄적으로 근대화론을 이해해야 하는가. 수탈과 개발의 이분법적 잣대를 넘어 근대화론을 이해해야 할 때이다.

    [고려사 8회] 특집2. 왕조의 기록, 『고려사』와 『고려사절요』 ②

    [고려사 8회] 특집2. 왕조의 기록, 『고려사』와 『고려사절요』 ②
    『고려사』는 철저하게 원 사료를 충실하게 재구성한, 즉 원전 자료를 편집하는 방식으로 편찬되었다는 점에 연구자들은 동의하고 있다. 현재 전해지는 고려시대 묘지명 자료가 실제로 『고려사』 열전의 내용에 그대로 반영된 사실에서 알 수 있다. 편찬의 방향을 둘러싼 정치적인 입장 때문에 원 사료의 일부가 취사선택되는 경우는 있었으나, 찬술자가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 내용을 보충하지 않은 점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특히 조선 초기 역사가의 사론이 전혀 실려 있지 않은 점도 이 책이 사실을 충실하게 모은 자료집으로서의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의 흔적이다. -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4 역사·정치》 '02 사실과 사관의 조화 『고려사』'(박종기) 중에서

    56회. 심용환과 함께하는 '심용환의 역사 토크' 2장 친일파, 기회주의자들의 천국

    56회. 심용환과 함께하는 '심용환의 역사 토크' 2장 친일파, 기회주의자들의 천국
    친일파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 1945년 해방 이후 친일파 처단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 또한 한국전쟁,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 정권을 겪으면서 친일파의 상당수가 사회 기득권층으로 살아남았다. 그 과정에서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기회주의적인 문화가 정착되는 데 영향을 주었다. 친일 청산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친일의 역사에 대해 더욱 깊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친일파 청산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독재 부역자에 대한 재산 환수 및 법적 처벌 같은 구체적인 청산 작업을 추진할 때가 되었다.

    [고려사 7회] 특집1. 왕조의 기록, 『고려사』와 『고려사절요』 ①

    [고려사 7회] 특집1. 왕조의 기록, 『고려사』와 『고려사절요』 ①
    '박종기 교수와 함께하는 고려사의 재발견' 특집1. 왕조의 기록, 『고려사』와 『고려사절요』 『고려사』는 『고려사절요』와 함께 고려왕조(918~1392년)의 역사를 가장 충실하게 담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서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고려왕조에 대한 역사 지식의 대부분은 이 책에 실려 있다. 이 책은 고려 당대에 씌어진 것은 아니지만, 현재 전해지는 고려시대 역사서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4 역사·정치》 '02 사실과 사관의 조화 『고려사』'(박종기) 중에서

    55회. 심용환과 함께하는 '심용환의 역사 토크' 1장 위안부, 돌아오지 못한 소녀들

    55회. 심용환과 함께하는 '심용환의 역사 토크' 1장 위안부, 돌아오지 못한 소녀들
    [독자적인 책수다 '심용환의 역사 토크' 1장 위안부, 돌아오지 못한 소녀들] 일제는 식민지 조선 여성들을 조직적으로 강제 동원해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들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국과 일본 간의 첨예한 민족 문제다. 또한 아시아 10여 개국의 여성들이 함께 겪은 인권 문제이자 여성 문제다. 위안부 문제는 복잡하고 풀기 쉽지 않다. 더구나 일본의 우경화 경향, 한일 정부 간 졸속 합의들로 사정이 어려워졌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여성의 입장에서, 동아시아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더 늦기 전에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

    [고려사 6회] 1부-5장. 고려 왕실의 기원을 찾아서

    [고려사 6회] 1부-5장. 고려 왕실의 기원을 찾아서
    [고려사의 재발견 1부. 천하통일, 새로운 시대를 꿈꾸다: 5장. 고려 왕실의 기원을 찾아서] 조선의 《용비어천가》처럼, 제왕이 천하를 통일하면 조상의 지위와 위상을 제왕에 준하여 높이는 의례를 먼저 행하게 된다. 어느 왕조에서나 매우 중시한 의례다. 또한 시호에 걸맞게 조상의 행적을 정리하는 '뿌리 찾기'도 함께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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