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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사

    Explore " 세계사" with insightful episodes like "나를 만들어가는 선택들에 대하여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북적북적]", "흘러가버리는 저 빛물결처럼, 영원히 - 박완서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북적북적]", "[서양사 35회]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2》 갈릴레오 갈릴레이 1부:독실한 신앙인인가, 근대 과학의 투사인가", "[서양사 34회]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2》 침묵공 빌렘 3부:건국의 초석을 놓은 네덜란드의 국부" and "[서양사 33회]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2》 침묵공 빌렘 2부:'철의 공작' 알바 공과의 한판 승부" from podcasts like ""SBS 골라듣는 뉴스룸", "SBS 골라듣는 뉴스룸", "연남책빵", "연남책빵" and "연남책빵"" and more!

    Episodes (16)

    [서양사 32회]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2》 침묵공 빌렘 1부:오렌지 향기를 머금은 '개구리 나라'

    [서양사 32회]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2》 침묵공 빌렘 1부:오렌지 향기를 머금은 '개구리 나라'
    네덜란드는 튤립과 풍차의 나라, 평화롭고 자유로운 소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륙의 유럽'과 '해양의 유럽'이 만나고 충돌하는 유럽 역사의 급소에 해당한다. 빌렘은 폭풍우 치는 유럽 근대사의 한복판에서 네덜란드를 독립국가로 일으켜 세운 건국의 영웅이며 국부다.

    [서양사 30회]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2》 카트린 드 메디시스 2부 :프랑스 역사상 최악의 참극

    [서양사 30회]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2》 카트린 드 메디시스 2부 :프랑스 역사상 최악의 참극
    카트린은 도그만에 강하게 집착하지 않았다. 신교도들이 왕권을 인정하고 가톨릭의 우위를 수용한다면 제한적이나마 자유로운 예배를 허락하고자 했다. '엄격성'이 아니라 '부드러움'의 정책을 펴고자 했다. 신교와 구교의 충동을 피하려 했고, 더 나아가 양측의 화해를 모색했다.

    [서양사 28회]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2》 프롤로그:근대의 빛과 그림자

    [서양사 28회]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2》 프롤로그:근대의 빛과 그림자
    16세기 후반부터 17세기 말가지 유럽은 물질적·정신적으로 크게 도약했다. 왕조국가들이 정립되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자본주의 체제의 기본 골격이 만들어졌으며, 또한 '과학혁명'이 진행 중이었다. 이 모든 성과는 다음 시대에 유럽이 세계 패권을 장악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기념방송] 독자적인 책수다 1주년!

    [기념방송] 독자적인 책수다 1주년!
    '저자와 함께하는 독자적인 책수다' 1주년 기념, 스탭들의 자축 방송! '독자적인 책수다'가 첫번째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기념하여 '독책'의 편집짱 '최PD'와 '만인의정인'이 함께하는 스탭들의 천방지축 자축 방송을 준비했어요^^ '독책'과 함께한 지난 1년의 시간을 추억하며 감상에 젖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살짝 이야기를 나눠보고, 고품격 '독책'에 익숙해진 여러분께 낯설음을 통해 신선함을 선사할 특별한 독책 큐레이션 코너도 준비했습니다. 쉬어가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청취해주시길 바랍니다. 함께해요~^^

    46회.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4장 자명종

    46회.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4장 자명종
    [독자적인 책수다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4장 자명종이 맞닥뜨린 조선의 시간] 국가가 시계를 만든다는 것은 곧 시간의 측정이 그만큼 중요한 일이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개인의 차원에서 시계에 대한 관심은 적었다. 계절 단위의 변화가 시간을 헤아리는 중요한 기준이었던 농업 사회가 더욱 정교한 측시기를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17세기 초 북경을 통해 서양식 시계, 곧 자명종이 조선에 전래되었다. 자명종을 본 사람들은 정교한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이 새로운 측시기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새로운 측시기는 조선에 어떤 영향을 끼쳤던 것인가? -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4장 자명종이 맞닥뜨린 조선의 시간> '시간과 권력' 중에서

    45회.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3장 유리거울

    45회.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3장 유리거울
    [독자적인 책수다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3장 유리거울에 비추어 본 조선] 한반도에서 거울은 청동거울, 곧 동경으로부터 시작했다. 저 고조선부터 시작하여 삼국시대, 남북국시대,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의 17세기 말까지 오로지 청동거울이 거울의 역사였다. 그러다가 아주 빠르면 17세기의 끝, 늦으면 18세기 초반 어느 때부터 유리거울이 사용되었다. 이 글은 바로 한반도에 도입된 이후 유리거울의 역사를 다룬다. 19세기 말까지 조선은 유리거울을 만들 수 없었다. 모든 유리거울은 서구에서 제작된 것을 수입한 것이었다. 따라서 이 글은 먼저 조선 시대의 청동거울과 서구의 유리거울 제작에 대해 간단히 살핀 뒤, 유리거울의 수입에 대해 서술하기로 한다. 강명관 교수의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3장 '날마다 보는 거울' 중에서

    44회.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2장 망원경

    44회.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2장 망원경
    [독자적인 책수다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2장 망원경으로 무엇을 보았을까] 향신료에 끌린 서양의 배가 희망봉을 돌아 인도에 도착하고, 그곳을 기점으로 삼아 동남아시아를 거쳐 중국 광동으로, 일본으로 갔을 때,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을 때, 나아가 마젤란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았을 때, 남아메리카를 착취하여 금과 은을 실어 날랐을 때 망원경은 없어서는 안 될 기기였다. 나아가 서구의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를 두고 바다에서 육지에서 전쟁을 벌일 때도 당연히 사용되었다. 망원경은 역사를 바꾸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를 제공했던 것이다. 망원경은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거쳐 중국에 상륙했고 급기야 조선에 전해졌다. 조선에 전해진 망원경은 과연 어떤 역할을 수행했던가? 그 길을 따라가 보자. 강명관 교수의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2장 '세계사를 바꾼 망원경' 중에서

    43회.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1장 안경

    43회.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1장 안경
    [독자적인 책수다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1장 안경, 조선인의 눈을 밝히다] 안경은 18세기 후반 중국과 조선 지식인들의 직접적인 만남을 매개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만약 그날(1765년 겨울) 이기성(조선 사신단)이 반정균과 엄성에게 안경을 달라고 하지 않았더라면 홍대용은 중국 지식인과 사귈 수 없었을 것이고, 조선 후기의 조선과 중국의 지식 교류사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그 우연은 안경으로 얻은 밝은 세상에 열광한 조선의 지식인들이 만들어낸 필연이기도 하였다. 안경은 독서인을 자처하는 조선의 사족에게 그야말로 축복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광명을 찾아준 안경에 환호했다. 안경에 대해 중요한 기록을 남긴 이익의 경우를 보자. 그는 『애체경명』에서 안경을 열렬히 찬양한다. "털끝만 한 것도 자세히 눈에 들어오니 누가 이런 이치를 알아내었을까? 구라파의 사람이로다! 저 구라파 사람이야말로 하늘을 대신해 어진 일을 하였구나."

    42회.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프롤로그

    42회.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프롤로그
    조선 사람들이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서양 물건은 조선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어떤 것은 신분과 계층에 상관없이 확산되었는가하면 어떤 것은 극히 일부 사람들만 인지했을 뿐이다. 곧 그것들은 서양 텍스트에 대한 반응이 각각 달랐던 것처럼 수용 양상이 사뭇 달랐다. 그 이유는 무었인가? 그리고 그 물건의 배후에 있는 과학과 기술을 얼마나 이해했던 것인가? 이 의문에 답하기 위해 이제 책을 시작한다.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머리말 '서양에서 온 다섯 물건은 조선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중에서

    30회. 김연철과 함께하는 '협상의 전략' 4부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 협상

    30회. 김연철과 함께하는 '협상의 전략' 4부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 협상
    '20세기의 위대한 해방자' 넬슨 만델라가 인류 역사의 주인공으로 돋보일 수 있었던 것은 성실한 조연 프레데리크 빌렘 데 클레르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고르바초프와 함께 '20세기 가장 위대한 패배자'로 기억된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협상은 상대가 있어야 한다. 20세기 정치사에서 보기 드문 사건으로 기억될 이 기적 같은 드라마는 어떻게 일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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