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류대성과 함께하는 '책숲에서 길을 찾다' 4부 읽기는 쓰기로 완성된다
[독자적인 책수다 '류대성과 함께하는 책숲에서 길을 찾다' 4부 읽기는 쓰기로 완성된다, 글쓰기에 대하여]
"독서는 완전한 인간을 만들고, 토론은 부드러운 사람을 만들고, 논술은 정확한 인간을 만든다." 프란시스 베이컨
책읽기의 끝에는 글쓰기가 기다리고 있다. 책을 읽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계를 해석하는 데 있다. 자신의 변화 과정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글쓰기다.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매일 글을 쓴다. 문자 메시지부터 친구와 연인에게 쓰는 이메일과 편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글을 쓰며 산다. 글쓰기를 작가의 전유물로 오해하지 말자. 인간은 끊임없이 읽고 쓰는 존재다. 잘 쓰려는 욕심만 버리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책숲에서 길을 찾다》 중에서